양봉장

화성시 남양읍 신외리 봉선대산 양봉장

양봉을 하면서 벌통을 갖다놓을 자리에 대한 어려움이 많았습니다
주변에 밭을 하시는 분들이 벌에 쏘이시기도 하고 등산객들에게도 벌이 쏘기도 해서 민원이 많았습니다
또 벌은 봄철이 되면 밖에 나와서 똥을 싸는데 자동차 등에 싸놓으면 잘 닦이지도 않아 이런 저런 민원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작년 여름부터 계속해서 벌 놓을 자리를 알아보러 다녔습니다
좋은 자리 찾아 산림청에 문의하기도 하고
주변에 민원의 소지가 없는 곳
기본적으로 아카시아나무와 밤나무가 많아
고정양봉을 해서 숙성꿀을 하기 좋은 곳
그리고 벌통 도난의 소지가 없는 곳을 찾아
계속해서 찾아 다닌것 같습니다

드디어

민원의 소지도 없고 고정양봉으로 좋은 꿀을 생산 할 수 있는 곳을 찾았습니다
쉴만한 정자도 있고 벤치도 있고 운동기구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저희 양봉장에 체험오시는 분들과 방문하시는 분들에게 쾌적하고 편안하고 좋은 공기를 만끽하실 수 있는 곳입니다

이제 벌들을 옮기기 위해 준비 해야 할 것 같습니다
4월부터는 이곳 화성시 남양읍 신외리 봉선대산에서 자리이동 없이 계속해서 숙성꿀을 생산하려 합니다

새로운 양봉장 주소는
경기도 화성시 남양읍 남양로 1737 입니다


양봉장을 이사했습니다

겨울에 월동을 위해서는 가을벌이 건강해야 하고 세력도 왕성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 기존의 양봉장에서 가까운 곳에 관리하기 쉬운 곳으로 봉장을 이동하게 되었습니다
기존의 봉장은 100군이나 되는 봉이들을 관리하기 어려움이 있었고 체험을 오시는 분들에게 쾌적하지 못한 점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가을벌을 키우기 위해 봉장을 이동하게 되었습니다
봉장의 위치는 경기도 화성시 정남면 문학리 686번지 입니다

2016년 5월의 살터 양봉장

아카시아꽃이 흐드러지게 핀 양봉장입니다
양봉꿀의 대표인 아카시아꿀을 채밀하기 위해 모든 벌통을 계상으로 올렸습니다
계상은 벌통을 2층으로 올린것을 얘기하는데 그렇게 해야 꿀이 많이 들어와요
봄인데도 여왕벌의 산란이 왕성해서 봄철인데도 6통 분봉이 되었어요
올해중에 50통을 더 늘릴 생각인데 이상태라면 가을에 분봉하는것 문제 없을듯하네요
올해는 주중에 비가 좀 와서 아카시아꿀은 한번 채밀할것 같아요
작년에는 가물어서 2번 채밀했는데
그래도 좋은 꿀 나오기를 바라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