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분(꽃가루)

2017년 화분 채분하고 있습니다

벚꿀 채밀이 끝나고 아카시아 꽃이 피기 전에 산에는 여러가지 야생화와 상수리나무에 꽃이 핍니다

살터아토 양봉장이 있는 봉선대산에는 지금 상수리나무에 꽃이 만개해서 화분을 채분하기에 적기입니다

화분은 봄에 2~3주일 가을에 1~2주일 채분합니다

화분은 벌통 앞에 채분기를 설치하여 얻는데 갖 얻은 화분은 꽃의 단물과 벌의 침으로 뭉쳐 놓아 수분을 머금고 있습니다
이것을 하루 동안 말리면 생화분이 되고 3일 동안 말려 수분을 완전히 제거하면 건화분이 됩니다

생화분은 상하기 쉽기 때문에 냉동보관 해야 하고 건화분 또한 물먹는 하마처럼 수분을 빨아 들이기 때문에 개봉 후에는 냉동보관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건화분은 밀봉상태에서는 안전하기 때문에 오랫동안 보관이 가능해 수입이가능하지만 생화분은 냉동으로 유통해야하기 때문에 그리고 상하기 쉽기 때문에 국내산 밖에 없습니다

작년에 채분한 화분은 TV에서 비타민과 미네랄 그리고 생식세포로서의 장점이 많아 면역력에 좋고 비염에 좋다고 방송이 나온 뒤에 저희가 먹을 수 없을 정도로 인기가 많아 전량 판매되었는데 올해 화분은 작년보다 많이 채분이 되고 있습니다